이미지 생성형 인공지능
— 미드저니
주제 한 장
지난주에 정리한 주제 한 장 — 질문 하나, 왜 나인가, 장면 셋. 두세 명만 장면 셋을 읽는다.
프롬프트가 이미지를 어떻게 바꾸는지 실험하고, 내 주제의 장면 3장을 하나의 스타일로 만든다.
| 교시 | 내용 |
| 1교시 | 프롬프트와 이미지 — 공식 원칙 · 7요소 · 단계 실험 · 스타일 · 스케일 |
| 2교시 | 미드저니 기본기 — 결제 · 화면 · 첫 생성 · 파라미터 |
| 3교시 | 스타일과 편집 — 레퍼런스 · 무드보드 · 에디터 · 영상 |
| 4교시 | 쟁점과 종합 실습 — 저작권 · 장면 3장 스타일 통일 |
프롬프트와 이미지
프롬프트가 이미지를 어떻게 바꾸는가
왜 같은 프롬프트에서 매번 다른 이미지가 나오나
프롬프트의 정의
3주차와 원리가 같다 — 구체적일수록 원하는 결과에 가까워진다. 차이는 하나다. 이미지 프롬프트는 눈에 보이는 것을 적는다. "슬픔"은 그릴 수 없고, "비 오는 창가에 놓인 식은 찻잔"은 그릴 수 있다.
짧고 단순하게
공식 문서의 첫 원칙이다. 긴 지시문과 나열은 모델을 혼란스럽게 한다 — 원하는 것을 명확한 구로 묘사한다.
프롬프트 7요소
| 요소 | 내용 | 예시 |
|---|---|---|
| ① 대상 | 누가·무엇이, 무엇을 하는가 | 물에 잠긴 낡은 피아노, 건반 위로 물고기가 지나간다 |
| ② 매체 | 사진, 수채화, 3D 렌더 등 | 필름 사진 |
| ③ 환경 | 어디서 | 버려진 학교 음악실 |
| ④ 조명 | 빛의 방향과 성격 | 천장 틈으로 들어오는 오후 빛 |
| ⑤ 색 | 지배하는 색감 | 물빛 초록, 바랜 상아색 |
| ⑥ 분위기 | 어떤 감정의 공기 | 고요한, 가라앉은 |
| ⑦ 구도 | 카메라 위치와 프레이밍 | 수면 아래에서 올려다본 구도 |
프롬프트 단계 실험




단계마다 무엇이 바뀌었나
| 단계 | 추가한 요소 | 이미지의 변화 |
|---|---|---|
| 1 → 2 | 장소, 상황 | 임의의 배경이 사라지고 장면이 생긴다. |
| 2 → 3 | 조명, 분위기 | 시간대와 공기가 정해진다. 색이 통일되기 시작한다. |
| 3 → 4 | 카메라, 질감 | 시점과 물성이 정해진다. 사진의 "누가 찍었는가"가 생긴다. |
스타일 실험




스타일 어휘



스케일과 시점



"어디서 본 것 같다"
스타일을 안 정하고 뽑다 보면 이런 그림이 자꾸 나온다 — 비 오는 네온 도시, 웅장한 폐허, 몽환적인 소녀. 2주차에 본 평균의 함정이 이미지로 나타난 결과다. 처음에는 좋아 보여도 익숙한 평균값이다.
점검 ② 감정이나 질문이 남는가, 멋있기만 한가
점검 ③ 두 번 보게 만드는 구석이 있는가
부정은 --no로
프롬프트에 "~없이", "~는 넣지 마"라고 쓰면 오히려 그 단어가 이미지에 나타난다. 모델은 문장의 부정을 읽지 못하고 단어를 본다. 제외는 프롬프트 끝에 --no로 적는다.

— 과일이 한가득 나온다

— 사과·배는 빠졌지만 목록에 없던 포도는 남았다
쉼표로 여러 개를 나열한다
글자는 큰따옴표로
이미지 안에 글자를 넣고 싶으면 그 글자를 큰따옴표로 감싼다. 작은따옴표는 안 된다. 짧은 문구와 라틴 알파벳이 잘 나오고, 한글은 아직 불안정하다 — 한글 타이포는 포스터 주차(나노바나나·포토샵)에서 다룬다.

거꾸로 묻기 — Describe
이미지를 프롬프트 바에 끌어다 놓으면 "Drop image to describe" 영역이 나타난다. 놓으면 미드저니가 그 이미지를 묘사하는 프롬프트 4개를 제안한다.
V8부터는 더 길고 상세한 프롬프트를 제안한다. 지난주 배운 것과 같은 구조다 — 대상, 매체, 조명, 색, 분위기, 구도.
내 장면으로 단계 실험
아까 본 강아지 실험을 내 장면 하나로 직접 한다. 단어 하나에서 시작해 요소를 한 단계씩 추가하며 4번 생성한다.
미드저니
결제 · 화면 · 첫 생성 · 파라미터
미드저니
2022년 공개 이후 이미지 생성 서비스의 기준이 되어 왔다. 초기에는 디스코드에서 썼지만 지금은 midjourney.com 웹에서 쓴다. 현재 기본 모델은 V8.2(2026년 7월 업데이트)로, 2K 해상도를 기본 생성한다.
요금과 결제
| 요금제 | 월 요금 | 빠른 생성(Fast) 시간 | 비고 |
|---|---|---|---|
| Basic ← 우리 | 10달러 (약 1.4만 원) | 3.3시간 ≈ 200분 | 1장 배치 ≈ 0.8분(SD) · 2K는 1.3분 |
| Standard | 30달러 | 15시간 + 무제한 저속 | 참고용 — 수업엔 Basic이면 충분 |
사이트 구성
화면 구성
기본 파라미터
| 항목 | 내용 |
|---|---|
| Aspect Ratio | 가로세로 비율. 영상용 장면은 16:9, 포스터는 3:4. 프롬프트 뒤에 --ar 16:9로 써도 같다. |
| Stylization | 미드저니 특유의 미감을 얼마나 얹을지. 기본값에서 시작한다. |
| Weirdness · Variety | 이상함의 정도 · 4장의 다양성. 탐색이 막힐 때 올려 본다. |
| Model · Raw | 버전 8.2 기본. HD는 2048px 고해상도로 시간이 더 든다 — 탐색은 Standard, 최종본만 HD. Raw는 미감 개입을 줄인다. |
| Speed | Fast가 기본. Basic 요금제는 Fast 시간만 있다 — 남은 시간을 설정에서 확인한다. |
Organize — 아카이브
검색 — 프롬프트 단어로 과거 작업을 찾는다. 파라미터로도 검색된다.
폴더 — 과제별로 폴더를 만들어 정리한다. 이 수업은 주차별 폴더를 권한다.
일괄 다운로드 — 드래그나 Shift+클릭으로 여러 장을 선택해 한 번에 내려받는다. 제출물 정리가 빨라진다.
휴지통 주의 — 휴지통에 넣어도 비공개가 되지 않는다. 삭제와 비공개는 다른 문제다.
첫 생성
변형 · 업스케일 · 재실행
Draft — 스케치는 싸게
프롬프트 끝에 --draft를 붙이면 한 번에 24장이 나온다. 크기는 512px로 작지만 비용은 정식 생성 한 번의 절반이다. 방향을 넓게 탐색할 때 쓰고, 마음에 드는 방향을 찾으면 정식으로 다시 생성한다.
| 방식 | 장수 | 크기 | Fast 시간 | 용도 |
|---|---|---|---|---|
| Draft | 24장 | 512px | 0.4분 | 방향 탐색 |
| 표준(SD) | 4장 | 1024px | 0.8분 | 본 작업 |
| 고해상도(HD) | 4장 | 2048px | 1.3분 | 확정본만 |
--ar — 비율이 이야기를 바꾼다



--stylize — 0에서 1000까지



--chaos — 넓게 벌릴 것인가


--weird, --exp, --raw
파라미터 총정리
| 파라미터 | 기본값 | 범위 | 역할 |
|---|---|---|---|
| --ar 가로:세로 | 1:1 | 최대 14:1 | 화면 비율 |
| --stylize | 100 | 0–1000 | 미드저니 미감의 양 · 개인화/무드보드 강도 |
| --chaos | 0 | 0–100 | 4장의 다양성(Variety) |
| --weird | 0 | 0–3000 | 기묘함 |
| --raw | 꺼짐 | 스위치 | 자동 미화 끄기 — 프롬프트 충실도 |
| --no | – | 쉼표 나열 | 제외 요소 |
| --seed | 랜덤 | 0–약 43억 | 시작 노이즈 고정 — 실험용 |
| --draft | 꺼짐 | 스위치 | 24장 스케치 — 절반 비용 |
| --tile | 꺼짐 | 스위치 | 이어 붙는 패턴 — 텍스타일·배경 |
| --sref / --sw / --p | – / 100 / 꺼짐 | sw 0–1000 | 스타일 레퍼런스 · 개인화 — 3교시 |
같은 장면, 파라미터 변주
스타일과 편집
레퍼런스 · 무드보드 · 에디터 · 영상
레퍼런스 세 가지
프롬프트 바에 이미지를 끌어다 놓으면 참조로 쓸 수 있다. 무엇을 참조하는지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뉜다.
이미지 프롬프트 — 출발점 주기
프롬프트 바의 이미지 아이콘으로 사진을 올리고 텍스트를 함께 쓰면, 그 이미지의 내용·구도·색이 출발점이 된다. 1학기 블렌더 렌더, 직접 찍은 사진, 스케치가 전부 재료다.
--sref — 스타일만 가져온다
이미지를 스타일 레퍼런스로 지정하면 색, 매체, 질감, 조명만 가져온다. 그림 속 인물이나 사물은 따라오지 않는다 — 내용은 텍스트 프롬프트가 정한다. 오늘 스타일 통일의 핵심 기능이다.
한 장의 스타일을 다른 장면에



스타일 코드와 --sref random
스타일 코드 — 미드저니 안에는 번호가 붙은 스타일 라이브러리가 있다. --sref 1234567890처럼 코드로 부른다. 코드 여러 개를 섞을 수도 있다.
--sref random — 무작위 스타일을 하나 뽑는다. 실행되면 실제 코드로 바뀌어 프롬프트에 남는다 — 마음에 들면 그 번호를 계속 쓰면 된다.
Style Explorer — Explore의 Styles 탭에서 코드들을 구경하고 좋아요로 모아 둘 수 있다. 막막할 때 스타일 사전처럼 쓴다.
무드보드
무엇인가 — 이미지 여러 장을 모아 만드는 나만의 스타일. 레퍼런스 한 장(sref)보다 넓은 미학을 담을 때 쓴다.
만들기 — Moodboards에서 New Moodboard → 이미지를 넣는다. 파일 업로드, 이미지 주소, 내 갤러리 세 가지 경로.
적용 — 프롬프트 바 옆 P 버튼을 켜고 무드보드를 고르거나, --p 뒤에 코드를 쓴다. 강도는 --stylize로 조절한다(--sw와는 같이 못 쓴다).
이 수업에서 — 평소 좋아하는 그림·사진 10~20장으로 무드보드를 만들어 두면, 학기 내내 내 미감의 기준점이 된다.
개인화 프로필 (--p)
장면 셋 — 통일 전과 후
같은 세 장면이다. 위는 각각 다른 스타일로 만들었고, 아래는 같은 스타일 기준을 걸었다.
위쪽은 낱장으로 보면 괜찮지만 나란히 놓으면 한 작품으로 읽히지 않는다. 아래쪽은 소재가 달라도 한 사람의 작업으로 보인다.
오늘 마지막 실습이 이것이다 — 기준 한 장을 정하고, 내 장면 셋에 같은 스타일 레퍼런스를 건다.
에디터 — 이미지를 고친다
두 진입점 — 생성한 이미지를 열고 Edit 버튼(빠른 편집), 또는 사이드바 Edit 탭(전체 도구).
외부 이미지도 된다 — 내 사진, 블렌더 렌더를 업로드해서 편집할 수 있다(최대 10MB). 외부 이미지 결과물은 나에게만 보인다.
규칙 — 외부 이미지는 권리를 가진 것만. 실존 인물 사진의 조작·합성은 제재 대상이다.
에디터 도구
에디터로 고치는 순서
Animate — 이미지를 움직인다
갤러리의 이미지마다 Animate 버튼이 있다. 누르면 그 이미지가 첫 프레임인 5초 영상이 나온다.
영상 — 옵션과 비용
공개 설정과 소유권
스타일 기준 만들기
쟁점과 종합 실습
저작권 · 장면 3장 스타일 통일
60년 된 이야기
| 1968년경 | 해럴드 코헨(1928–2016)이 그림 그리는 프로그램 AARON을 만들기 시작한다. 화가였던 코헨은 이후 50년 가까이 프로그램을 고쳐 가며 함께 그렸다. AARON은 플로터(작도 기계)로 실제 종이에 선을 긋는다. 1973년 스탠퍼드 AI 연구소 합류, 2024년 휘트니미술관 회고전. |
| 2015. 6 | 구글 딥드림 공개. 이미지 인식 신경망을 거꾸로 돌려 신경망이 무엇에 반응하는지를 그림으로 보여 준 것이다. |
| 2018. 10 | 〈에드몽 드 벨라미〉 432,500달러 낙찰. 앞에서 본 사건. |
| 2021~22 | 2021년 1월 OpenAI DALL·E — 문장으로 이미지를 만드는 모델의 등장. 2022년 7월 미드저니 오픈 베타, 8월 스테이블 디퓨전 공개(모델 자체가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쓴다). |
| 2022~ | 미술관과 법이 움직인다. 다음 장부터. |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
경위 — 제이슨 M. 앨런이 미드저니로 만든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이 2022년 8월 '디지털 아트/디지털 조작 사진' 부문에서 1위를 받았다. 상금 300달러. 출품 시 사용 도구를 밝혔고, 심사위원은 AI로 만든 것인 줄 몰랐다고 밝혔다.
과정 — 앨런은 프롬프트를 최소 624회 수정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확대와 보정을 거쳐 캔버스에 출력했다.
법 — 앨런은 저작권 등록을 신청했고, 미국 저작권청은 2023년 9월 5일 등록을 최종 거부했다. 인간이 창작에 기여한 부분을 특정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 현지 뉴스 2분원숭이 셀카 사건 (2011)
경위 — 2011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사진가 데이비드 슬레이터가 세워 둔 카메라를 검정짧은꼬리원숭이가 만지다가 자기 얼굴을 찍었다. 사진이 널리 퍼지자 슬레이터는 저작권을 주장했다.
판단 ① — 미국 저작권청은 2014년 실무편람 제3판에 "인간이 아닌 존재가 만든 저작물은 등록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셔터를 누른 것이 원숭이라면 사진에는 저작자가 없다.
판단 ② — 동물보호단체 PETA가 2015년 원숭이를 원고로 소송을 냈고, 2018년 미국 제9순회항소법원은 동물에게 소송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결과 — 이 사진은 저작자 없는 이미지, 퍼블릭 도메인으로 취급된다. 지금 이 슬라이드에 쓸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AI 생성물의 저작권
장면 이미지 3장
장면 묘사 확장
장면이 한 줄에서 늘어나지 않으면 제미나이를 쓴다.
스타일 통일
지금까지 생성한 것 중 스타일이 가장 마음에 드는 한 장을 고르고, 그걸 스타일 레퍼런스로 걸어 장면 셋을 다시 생성한다. 세 장이 같은 스타일로 나오는지 확인한다. 안 맞으면 기준을 바꿔 다시.
선택 기준
앞에서 본 콜로라도 우승작도 624번을 고친 끝에 고른 한 장이었다. 생성은 재료 수집이고, 선택부터가 작업이다.
장면 3장 나란히
세 명 — 장면 3장을 나란히 띄우고 주제 질문을 읽는다. 듣는 사람은 어느 장면이 가장 궁금한지 말한다.
이번 주 제출물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편집 — 나노바나나
오늘 만든 이미지를 수정하고, 지우고, 확장한다. 인물과 사물을 다른 장면에서도 똑같이 유지하는 방법을 다룬다.
오늘 정리
프롬프트에 요소를 더할 때마다 이미지가 어떻게 바뀌는지 확인했고, 주제의 장면 3개를 이미지로 만들었고, 스타일 기준 1장을 정했다. 다음 주에는 이 이미지들을 수정하고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