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ustrator 입문
벡터 개념 · 아트보드 · 도형과 색 · 콜라주 가져오기
오늘부터 후반부다. 기말 목표물은 내 작품으로 만드는 전시 포스터 1점.
15주 중 9주차, 후반부의 첫날
수업이 끝나면 이 네 가지를 할 수 있다
개념은 짧게, 손은 길게
| 교시 | 무엇을 | 내용 |
|---|---|---|
| 1교시 | 개념 | 벡터란 무엇인가 · A2 인쇄 문서와 아트보드 만들기 |
| 2교시 | 기능 | 도형 도구 · 칠과 획 · 색상과 견본 · 두 개의 화살표 · 정렬 · 가져오기 |
| 3교시 | 직접 만들기 | A2 아트보드 2개에 도형으로 포스터 구획 잡기 + 콜라주 배치 |
| 마지막 10분 | 정리 | 저장·제출 · 다음 주(펜 도구) 예고 |
벡터는 색 점이 아니라 수학적 패스로 저장된 그림이다
정의 — 벡터 그래픽은 이미지를 픽셀 격자가 아니라, 좌표를 가진 점(고정점)과 그 사이를 잇는 선·곡선의 계산식, 곧 패스(Path)로 저장하는 방식이다. 화면에 보일 때마다 계산식을 다시 그리기 때문에 아무리 확대해도 형태가 깨지지 않는다.
쉽게: 점 두 개를 찍고 "이 사이를 이런 곡선으로 이어라"라는 식을 기억해 두는 그림이다.
기능 — 문서에서 도형까지
인쇄용 A2 포스터 문서, 이 값 그대로 만든다
파일 > 새로 만들기(New, Ctrl+N / Cmd+N)를 열고 위쪽 카테고리에서 [인쇄]를 고른 뒤 값을 직접 입력한다.
| 항목 | 값 | 왜 |
|---|---|---|
| 폭 × 높이 | 420 × 594 mm | A2 세로. 전시 포스터에서 흔히 쓰는 크기다 |
| 아트보드 | 2 | 시안 A안·B안. 나중에 더 추가할 수 있다 |
| 도련(Bleed) | 상하좌우 3 mm | 재단 여유. 배경은 이 빨간 선까지 끌어낸다 |
| 색상 모드 | CMYK | 인쇄 잉크 기준 색. [인쇄]를 고르면 자동으로 잡힌다 |
시안 여러 개를 나란히 놓고 비교한다
정의 — 아트보드는 인쇄하거나 내보낼 아트워크가 담기는 영역이다. Photoshop은 문서 하나가 캔버스 한 장이지만, Illustrator는 끝없는 작업 공간 위에 아트보드를 여러 장 둘 수 있다. 아트보드 도구는 그 아트보드를 선택하고, 새로 만들고, 크기와 위치를 조정한다.
| 하고 싶은 일 | 방법 |
|---|---|
| 새 아트보드 만들기 | 빈 캔버스에서 드래그, 또는 아트보드 패널(창 > 아트보드)의 + 버튼 |
| 시안 복제 | 아트보드를 Alt(Option)+드래그 — 내용까지 통째로 복사된다 |
| 크기·이름 바꾸기 | 모서리 핸들 드래그, 정확한 수치와 이름은 속성 패널·아트보드 패널에서 |
| 도구에서 빠져나오기 | Esc — 편집을 마치면 꼭 빠져나온다 |
| 모든 아트보드 한눈에 | Ctrl+Alt+0 (Cmd+Option+0) — 화면에 전부 들어오게 축소 |
포스터의 뼈대는 이 네 가지 도형으로 잡는다
정의 — 도형 도구는 사각형·타원·다각형·별모양 같은 기본 도형을 완성된 패스로 그려 주는 도구 묶음이다. 도구 막대의 사각형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숨은 도형 도구들이 나온다.
정사각형·정원, 다각형·별은 방향 고정
클릭한 점을 중심으로 그리기 (사각형·타원)
그리는 도중 도형 위치 옮기기
모든 도형은 안쪽 색과 테두리 선을 따로 가진다
정의 — 칠은 패스 안쪽을 채우는 색·그레이디언트·패턴이고, 획은 패스 선 자체에 적용되는 색과 두께(pt)다. 도구 막대 아래쪽의 겹친 두 사각형이 현재 상태를 보여 준다. 앞이 칠, 뒤가 획이다.
□ 획 (뒤)
빗금 표시 = 없음
| 키 | 무엇이 되나 |
|---|---|
| X | 칠과 획 사이 선택 전환 (지금 어느 쪽을 칠하는지) |
| Shift+X | 칠 색과 획 색을 서로 맞바꾸기 |
| D | 초기값으로(흰 칠 + 검정 획) — 길을 잃으면 D |
| / (슬래시) | 선택한 쪽을 '없음'으로 (테두리 없는 색면 등) |
색은 만들고, 만든 색은 저장한다
검정 화살표는 통째로, 흰 화살표는 관절을 잡는다
| 비교 | V 선택 도구 | A 직접 선택 도구 |
|---|---|---|
| 잡는 것 | 오브젝트·그룹 전체 | 고정점·선분 하나하나 |
| 바뀌는 것 | 위치·크기·각도 | 형태 그 자체 |
| 오늘 쓰임 | 구획 블록 배치, 콜라주 이동 | 오늘은 구경만, 다음 주 주인공 |
정돈된 포스터는 눈대중이 아니라 정렬에서 나온다
정의 — 정렬 패널(창 > 정렬)은 선택한 오브젝트들을 기준에 맞춰 줄 세우고(정렬), 사이 간격을 고르게 나누는(분포) 패널이다. 핵심은 무엇을 기준으로 정렬하는가다.
| 정렬 대상 | 언제 쓰나 |
|---|---|
| 선택 영역에 정렬 | 선택한 것들끼리 서로 기준. 블록 여러 개의 왼끝을 맞출 때 |
| 주요 오브젝트에 정렬 | 기준 삼을 것을 한 번 더 클릭(파란 윤곽선). 그것은 고정, 나머지가 온다 |
| 아트보드에 정렬 | 종이가 기준. 메인 이미지를 포스터 정중앙에 놓을 때 |
내 콜라주가 오늘 포스터 안으로 들어온다
파일 > 가져오기(Place, Shift+Ctrl+P / Shift+Cmd+P)로 콜라주 파일(PSD·JPG)을 고르고, 아트보드 위에서 클릭하거나 드래그해 놓는다. 열기(Open)가 아니라 가져오기다. 열기는 파일을 따로 여는 것이고, 가져오기는 지금 문서 안에 앉히는 것이다.
벡터의 기본기를 하나씩
포스터 킥오프와 직접 만들기
포스터는 그림이면서 동시에 안내문이다
아래 다섯 가지 중 하나라도 빠지면 관객은 전시장에 오지 못한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정보가 빠진 포스터는 제 역할을 못 한다.
⑤ 오프닝
내 작품 중 무엇이 포스터의 얼굴이 될까
중간고사 콜라주, 또는 이번 학기 실기 작품 사진 중에서 고른다. 좋은 작품과 좋은 포스터 이미지는 기준이 다르다. 세 가지로 걸러 보자.
오늘 손으로 만드는 것: A2 시안 2개의 뼈대
| 시간 | 할 일 | 쓰는 기능 |
|---|---|---|
| 0–10분 | A2 문서 + 아트보드 2개 | 새 문서(인쇄·도련 3mm) · 아트보드 도구 |
| 10–30분 | 시안 A안 구획 잡기 | 사각형 도구 · 칠과 획 · 견본 색 |
| 30–45분 | 시안 B안, 다르게 구획 | 도형 도구 · 정렬 패널 |
| 45–60분 | 콜라주 가져와 앉히기 | 가져오기(Place) · 선택 도구 · 정렬 |
| 60–70분 | 저장 · 제출 · 정리 | 저장(Ctrl+S) · 필수 정보 5가지 메모 |
종이부터 마련하자 — A2 아트보드 2개
도형으로 포스터의 큰 구획을 잡는다
콜라주를 가져와 이미지 영역에 앉힌다
막히면 여기부터 본다
| 증상 | 원인 | 해결 |
|---|---|---|
| 도형이 통째로 안 움직이고 귀퉁이만 늘어난다 | 직접 선택 도구(A, 흰 화살표)로 잡았다 | V를 눌러 선택 도구로 바꾸고 다시 클릭 |
| 확대하니 콜라주가 흐릿하다 | 가져온 이미지는 픽셀이라 원본 이상 키우면 깨진다 | 원본 크기 언저리로 줄여 쓴다. 벡터 도형은 무관 |
| 도형에 테두리만 있고 안이 안 채워진다 | 칠이 '없음'(빗금)이거나 칠·획이 뒤바뀌었다 | X로 칠을 앞으로, Shift+X로 맞바꾸기, 급하면 D |
| 별·다각형 꼭짓점 수가 마음대로다 | 지난번 그릴 때 쓴 개수가 남아 있다 | 드래그를 유지한 채 ↑↓ 화살표로 조절 |
| 정렬을 눌렀는데 엉뚱한 곳으로 모인다 | 정렬 대상이 '선택 영역에 정렬'로 돼 있다 | 정렬 패널에서 '아트보드에 정렬'로 바꾼다 |
| 아트보드 크기가 자꾸 바뀐다 | 아트보드 도구(Shift+O)에서 안 빠져나왔다 | Esc로 나온 뒤 V로 작업을 계속한다 |
이번 주는 이 열두 개면 충분하다
| 도구 | Win | Mac |
|---|---|---|
| 선택 도구 | V | V |
| 직접 선택 도구 | A | A |
| 사각형 도구 | M | M |
| 타원 도구 | L | L |
| 아트보드 도구 | Shift+O | Shift+O |
| 스포이드 도구 | I | I |
| 명령 | Win | Mac |
|---|---|---|
| 새 문서 | Ctrl+N | Cmd+N |
| 가져오기(Place) | Shift+Ctrl+P | Shift+Cmd+P |
| 칠/획 선택 전환 · 색 교체 | X · Shift+X | X · Shift+X |
| 칠·획 초기값 | D | D |
| 모든 아트보드 보기 | Ctrl+Alt+0 | Cmd+Opt+0 |
| 실행 취소 · 저장 | Ctrl+Z · Ctrl+S | Cmd+Z · Cmd+S |
펜 도구와 패스 — 내 마음대로 그리는 형태
오늘은 프로그램이 만들어 준 도형을 썼다. 다음 주에는 고정점(앵커)과 핸들로 곡선을 직접 다뤄서, 내가 원하는 형태를 그린다. 도형끼리 합치고 빼는 패스파인더도 함께 배운다.
오늘
다음 주
나가기 전에 확인한다
학번_이름_포스터시안.ai
아트보드 2개(A안·B안)가 든 ai 파일 하나를 수업 게시판에 올린다. 오늘 수업 끝나기 전까지.
포스터 뼈대 잡기
· 파일명: 학번_이름_9주
· 다음 수업 전까지
평가: 영역 구획이 분명한가
픽셀은 칠해서 만들고,
벡터는 계산해서 그린다.
오늘 A2라는 종이를 펴고, 도형으로 포스터의 뼈대를 세우고, 내 콜라주를 그 위에 앉혔다.
남은 6주 동안 이 뼈대 위에 선과 색과 글자를 채워, 내 작품의 포스터를 완성한다.